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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안양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새 역사가 만들어진다 2018-03-28


3월 29일, 안양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새 역사가 만들어진다

파이널 2연승 안양 한라, 29일 3연속 챔피언 등극 화룡점정 나서
 





 안양 한라가 대망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3연속 우승의 화룡점정에 나선다.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안양 한라는 29일 오후 7시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7~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선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시아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3연속 챔피언에 등극하는 위업을 완성한다. 

 안양 한라는 지난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 거푸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챔피언)을 달성했고,

평창 올림픽 개최로 인해 축소 운영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4강전(5전 3선승제)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상대로 3승 1패를 거두며 파이널에 올랐다. 

 3회 연속 우승의 신기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의 상대는 일본 아이스하키의 상징적인 구단인 오지 이글스.

정규리그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오지 이글스는 1라운드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꺾었고,
 
4강전에서는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팀 사할린을 물리치고 파이널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원정 2연전으로 시리즈를 시작하는 부담 속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지만 안양 한라는
 
지난 주말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1차전(5-3승)과 2차전(5-2승)을 싹쓸이, 정상으로 오르는 8부 능선을 돌파한 상태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들어 5연승 행진 중인 안양 한라는 상승세를 몰아 3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안양 한라는 특유의 ‘지뢰밭 라인’을 앞세워 파이널 1차전과 2차전에서
 
10골을 터트리는 매서운 화력을 뽐냈다. 24일과 25일 열린 1, 2차전에서 1라인부터 4라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격 조합에서 골이 터졌다. 1차전에서는 박우상(3라인)이 포문을 연 후 김원중(1라인)의

해트트릭 쇼에 이어 김기성(1성)이 쐐기골을 작렬했고, 2차전에서는 박상진(4라인)을 시작으로
 
브락 라던스키(2라인), 김원중 김기성에 이어 신상우(2라인)가 골 맛을 봤다. 

 모든 라인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조합은 역시

김상욱-김기성-김원중으로 이뤄진 톱 라인이다. 이들은 오지 이글스와의 파이널 2경기에서

나란히 5포인트를 기록하며 톱니 바퀴 같은 조직력을 뽐냈다. 김원중은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리며
 
4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김기성이 2골 3어시스트, 김상욱이 5어시스트를 수확했다. 

 29일 열리는 3차전에서 안양 한라의 우승이 확정될 경우, 1라인을 구성하는 3명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에게
 
플레이오프 MVP의 영예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중 MVP가 배출될 경우,

한국 출생 선수로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MVP가 선정되는 첫 번째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양 한라가 안방에서 아시아 아이스하키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3차전 경기 기념 퍽드랍 행사에는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의 주역인
 
남자 국가대표 주장 한민수, 최광혁(안양 출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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